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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이고 관례적인 취임식 파괴
부정· 부폐 척결 '철도 공공성 강화'

【서울=뉴시스】 건설부동산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제6대 이사장으로 김상균 前 철도공단 부이사장이 2월 14일(수) 취임했다.

김상균 신임 이사장은 그 동안 공공기관에서 관례적으로 해 오던 형식적인 취임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취임과 동시에 본사 직원이 근무하는 모든 사무실을 먼저 찾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어서 지난 약 3개월간의 경영공백을 만회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본사 상황실에서 부장 이상 간부 및 지역본부장들과 함께 김 이사장의 경영철학과 경영방향을 공유하는 양방향 소통행보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뉴시스】한국철도시설공단 제6대 이사장으로 김상균 前 철도공단 부이사장이 2월 14일(수) 취임했다.
【서울=뉴시스】한국철도시설공단 제6대 이사장으로 김상균 前 철도공단 부이사장이 2월 14일(수) 취임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개한 취임사에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최고품질 및 안전한 철도서비스 제공’, ‘부정ㆍ부패 척결’, ‘철도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앞장서겠다고 경영의지를 밝혔다.

특히,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내부고객 만족이 외부고객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후손들까지 안전하고 튼튼한 철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안전한 철도를 건설”함은 물론,

조직문화에 있어서도 전문성을 고려한 적재적소의 인사배치와 다양한 전문 인재개발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자부심 넘치고 신바람 나는 좋은 일터”를 조성하여 “공단을 가장 일하고 싶은 공공기관으로 만들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1979년부터 철도청, 건설교통부 철도국장 등 30여 년간의 철도분야 근무 경험과 최초로 경부 고속철도 개통을 진두지휘하였던 보람과 긍지를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있다고 말하면서,

공단 존립위기를 자초하는 부정과 비리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사장, 임직원, 협력업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부패방지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특히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 직후 설 명절 대 수송기간 중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진 발생 지역인 포항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고 있는 평창·강릉 지역 등 주요 철도현장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hs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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