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설 앞두고 현지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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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문현혁신도시 소재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설날을 앞두고 1인 1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 캠페인을 통해 총 4100여개, 8600만원 규모의 부산지역 사회적 기업 제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들 공공기관은 구매제품에 대한 만족도 평가와 품질개선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사회적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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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문현혁신도시 소재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설날을 앞두고 1인 1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 캠페인을 통해 총 4100여개, 8600만원 규모의 부산지역 사회적 기업 제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참여했다.
공동 실무협의회에서 선정한 8개 사회적 경제기업의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했으며 앞으로 기관별 고객사은품 등으로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어서 구매 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공공기관은 구매제품에 대한 만족도 평가와 품질개선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사회적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 ㈜담아요 엄미선 대표는 “이전 공공기관들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앞장서게 되어 매출 향상뿐만 아니라 홍보 효과도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및 사회적 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UG 관계자는 “HUG는 국정과제인 더불어 잘사는 경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향후 6개 기관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금 조성 및 투자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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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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