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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ㆍ용산구만 3주 연속 높은 상승률
ㆍ지방 아파트값은 하락세 지속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4주째 둔화세를 보였다. 정부가 재건축 부담금 추정치를 발표한 데 이어 재건축 허용연한 강화 등을 시사한 이후 관망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1주일 전보다 0.29%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주 상승률(0.30%)보다 소폭 낮아졌다.

강남 4구 중에는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0.46% 올라 지난주(0.24%)보다 오름세가 커졌다. 반면 서초구와 송파구는 각각 0.20%, 0.3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난주(0.45%, 0.76%)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강동구도 같은 기간 0.98%에서 0.71%로 오름폭이 작아졌다.

서울에서는 용산구가 0.9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0.82%)보다 큰 상승폭으로, 지난달 29일(0.83%) 이후 3주 연속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용산민족공원 및 국제업무지구 개발, 동부이촌동 일대 통합리모델링 등 호재 때문에 투자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0.07% 상승했다. 과천과 분당의 상승폭이 가팔랐다. 2주(1월29일 기준) 전 1.4% 올라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던 과천 집값은 0.97% 올랐다. 분당은 0.82% 상승했다.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이 0.07% 하락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등의 영향으로 강원도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됐으나 경상·충청권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정체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3주 연속 0.06% 하락했다.

겨울철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한 데다 세종·충남 등에서 신축 아파트가 공급돼 기존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서울은 인근 신도시 물량 공급으로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상승에서 보합 전환했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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