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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 예정
강남 생활권과 가까워 실수요자 관심 높아

[서울경제]

설 연휴 이후 강남 생활권과 가까운 하남 감일지구에서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하남 포웰시티’가 나올 예정이다. 현대건설(000720)·대우건설(047040)·포스코건설·태영건설(009410) 등 대형 건설사 4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하남 포웰시티는 당초 작년 말에 공급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늦어지면서 설 이후인 3월께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초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 포웰시티는 감일지구 3개 블록(B6·C2·C3)에 들어서는 지하 4층 ~ 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가구 규모다. 평면은 전용면적 73㎡~152㎡로 구성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B6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C2·C3블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B6블록은 △73㎡ 470가구 △84㎡ 462가구로 구성되며, C2블록은 △90㎡ 450가구 △99㎡A 332가구 △99㎡B 84가구 △125㎡ 7가구 △152㎡ 8가구, C3블록은 △90㎡A 86가구 △90㎡B 173가구 △90㎡T 4가구 △99㎡A 414가구 △99㎡B 111가구 △152㎡ 2가구로 구성된다.

하남 포웰시티는 올해 분양 단지 중 가장 주목받는 아파트 중 하나다. 강남~송파, 미사~감일~위례를 잇는 동남부권 신 주거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자동차로 송파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생활권과 가깝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감일지구 바로 앞에 서하남 IC가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예정된 교통망 개선이 완료되면 하남 감일지구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위례지구 북측도로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남측으로는 위례신도시, 서측으로는 천마산 터널을 통해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 2019년에는 감일~초이 광역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서울시 동북부지역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도로로 서울시 상일교차로 ~ 하남시 감북교차로 구간 왕복 6차선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오는 2022년부터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 길이 129km의 왕복 6차선 도로로 건설되며 경기 구리와 서울·성남·용인·안성·천안·세종시까지 연결된다. 이어 2023년에는 송파~양평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송파에서 양평군 양서면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서울에서 양평까지 소요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하남 포웰시티는 반경 1km 이내 하나로마트·송파소방서·캐슬렉스 골프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했으며, 롯데월드타워·롯데마트·롯데시네마 등 대형 상업시설도 차량으로 2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또 오는 2019년 9월 단지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초등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지 않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 포웰시티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이충현 현대건설 부장은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초반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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