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충청권 분양물량 2만2805가구.. 2010년 이래 최대

김창성 기자 2018. 2. 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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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충청권 분양시장에서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새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충청권에서는 2만2805가구(총 가구수 기준, 임대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예년처럼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문을 열면서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충청권은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춘 도심 속 대단지 아파트들이 주목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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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상반기 충청권 분양시장에서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새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충청권에서는 2만2805가구(총 가구수 기준, 임대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1만5832가구, 임대제외)보다 44%가량 늘어난 수치며 주택시장 호황으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졌던 2015년(2만873가구)보다도 많은 물량이다.

충청권 분양물량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쏟아진다. 특히 충청권 최초의 도시공원 개발사업이나 공공청사 이전부지 개발사업, 재건축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주요 물량을 살펴보면 충북 청주에서는 충청권 첫 번째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가 분양에 나선다.

충남 천안에서는 현대건설이 옛 동남구청사 자리에서 공공청사 이전부지 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을 공급한다.

대전에서는 대림산업의 계열사인 (주)삼호가 중리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e편한세상 법동(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예년처럼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문을 열면서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충청권은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춘 도심 속 대단지 아파트들이 주목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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