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재건축 규제, 신규 분양시장에 긍정적"

입력 2018. 2. 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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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정부의 재건축 규제가 오히려 신규 분양시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재건축 규제는 신규 분양시장에 오히려 긍정적"이라며 "재건축의 속도가 지연돼 공급은 감소하는 반면, 새집 선호현상은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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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키움증권은 21일 정부의 재건축 규제가 오히려 신규 분양시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라진성 연구원은 "이번 정책의 핵심은 구조 안정성 비중 상향과 민간의 진단결과 검증 강화"라고 밝혔다.

그는 "초기 재건축 단지들에 대한 투자요인 감소로 집값 상승을 일부 제한할 수 있겠지만, 안전진단을 통과했거나 진행 중인 단지와 재개발, 신규분양 등으로 투자수요가 쏠리는 풍선효과, 재건축 사업 지연으로 공급부족에 따른 수급 불균형 심화 등 가격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재건축 규제는 신규 분양시장에 오히려 긍정적"이라며 "재건축의 속도가 지연돼 공급은 감소하는 반면, 새집 선호현상은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라 연구원은 "결국 인기 지역 및 인기 브랜드로 쏠림현상을 심화하면서 대형사는 양호한 분양 실적과 시장점유율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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