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입주 2.8만가구 전월比 39%↓..강남4구 집들이 본격화

김종윤 기자 입력 2018. 2. 21. 10:15 수정 2018. 2. 21.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3월 입주 물량이 전월과 비교해 대폭 감소하는 가운데 강남4구 집들이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입주물량은 전월과 비교해 39% 줄어든 2만8434가구로 예고됐다.

주목할 점은 수도권에서 이달을 시작으로 강남4구 입주 물량이 본격화된다는 점이다.

강남권에선 지난 1월 래미안서초에스티지S가 입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8423가구, 지방 2만11가구 예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전국 3월 입주 물량이 전월과 비교해 대폭 감소하는 가운데 강남4구 집들이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 갈증에 시달리는 강남권에 단비가 될 것인지 이목이 쏠리는 배경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입주물량은 전월과 비교해 39% 줄어든 2만8434가구로 예고됐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8423가구, 지방은 2만11가구로 예고됐다.

주목할 점은 수도권에서 이달을 시작으로 강남4구 입주 물량이 본격화된다는 점이다. 올해 이들 지역에선 1만561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구별로 보면 Δ송파구 1만548가구 Δ서초구 3728가구 Δ강남구 1266가구 Δ강동구 72가구 순이다.

강남권에선 지난 1월 래미안서초에스티지S가 입주했다. 이달엔 삼성동센트럴IPARK와 송파호반베르디움더퍼스트 집들이가 추가된다. 이중 삼성동센트럴IPARK는 2015년 11월 분양 이후 억대의 웃돈이 형성될 만큼 인기다. 주거 여건이 우수한 데다 희소가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최근 강남권이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입주예정 아파트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passionkjy@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