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저렴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자 공모

김사무엘 기자 입력 2018. 2.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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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란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REITs, 부동산투자 펀드)가 임대주택을 건설 또는 매입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사업부지를 신청받는다.

대상은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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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란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REITs, 부동산투자 펀드)가 임대주택을 건설 또는 매입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금이 투입되기 때문에 초기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5% 수준으로 정해진다.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사업부지를 신청받는다. 대상은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이다. 이번에 총 2000가구 규모의 부지를 선정하고 연내에 추가로 2000가구 분량의 부지를 공모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8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다음달 2~9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4월 20일 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은 뒤 5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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