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토지주택대학교, 2기 졸업생 배출

윤지영 2018. 2. 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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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3일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캠퍼스에서 LH토지주택대학교(이하 LHU) 제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LHU는 공기업 최초로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4년제 사내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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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사진 가운데)과 졸업생들이 지난 23일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캠퍼스에서 개최된 LH 토지주택대학교 제2회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3일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캠퍼스에서 LH토지주택대학교(이하 LHU) 제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LHU는 공기업 최초로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4년제 사내대학이다. 지난 2013년 개교 이후 총 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12명의 졸업생들은 지난 2012년 12월 고졸사원으로 LH에 입사한 직원들이다. 2014년 입학 후 4년 동안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 등을 받았다.

LHU 관계자는 "LH토지주택대학은 ‘선취업 후진학’ 기회 확대와 실무중심의 현장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 최초의 사내대학"이라면서 "고교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 직원들이 토지주택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LHU만의 업무맞춤형 커리큘럼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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