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심에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급

2018. 3. 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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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심에 공공 주도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되며, 약 12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판교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지식산업센터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벤처 입주공간인 기업성장센터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최중심에 있어 완공 후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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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살아 숨쉬는 IT도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인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이어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오는 26~30일 분양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심에 공공 주도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된다.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는 현재 IT, BT, 게임산업 등 1300여개 기업, 7만4000여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연간 77조원의 매출을 창출하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있다. 이미 넥슨코리아·SK플래닛·NC소프트·카카오 등 유명 IT 기업들이 들어와 있고, 삼성전자와 두산그룹의 계열사도 판교 및 분당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IT·벤처기업 수요가 많다 보니 판교테크노밸리 공실률은 0.32%로 1%를 밑돌고 있다. 통상 5%를 임차인의 이동 및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자연공실률이라고 보면 사실상 공실이 없는 셈이다. 지난 2013년 판교신도시 조성 때만 하더라도 48%에 달하던 판교 오피스 공실률은 2년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진 이후 줄곧 감소하고 있다.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판을 넓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인기를 이어갈 IT도시로 꼽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 12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이곳은 판교 1테크노밸리의 부족한 문화, 교류 기능을 보완한 ICT 첨단산업과 지식·문화산업 융·복합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되며, 약 12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가 판교 제3테크노밸리 계획을 발표하면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 12월 진행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설립 용지 매각 입찰은 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용지 21건에 394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드러냈다.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임대와 분양을 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건립 용지에는 91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심에 공공 주도 지식산업센터 온다

경기도시공사는 전용면적 89~1519㎡ 규모의 메머드급 지식산업센터인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다. 판교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지식산업센터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벤처 입주공간인 기업성장센터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최중심에 있어 완공 후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첨단제조업, 지식·문화산업 등 신(新)산업 선도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 입주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판교테크노밸리 및 입주기업들 간의 시너지 창출도 가능하다.

3.3.㎡당 분양가도 판교테크노밸리 오피스 평균 시세보다 저렴한 평균 869만원 대로 책정됐다. 취득세 50%, 5년간 재산세 37.5% 감면, 정책자금 활용을 통한 잔금대출이 가능해 입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오는 26~30일 분양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공공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도 가능하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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