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논의 '동북4구 시민아카데미' 개최

박민 2018. 3.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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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내에 존재하는 지역자산들을 알아보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 시민아카데미'를 21일 오후 2시 플랫폼창동61(창동역 1번 출구 소재) 센터 내 워크숍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택근 서울시 동북권사업단장은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을 비롯해 여러 당사자들이 동북4구 지역자산 및 도시재생과 관한 내용을 상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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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산·활용방안 모색, 주민·활동가·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 가능
도시재생협력과 이해증진을 위해 실내(3회차)와 실외(12회) 아카데미로 진행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내에 존재하는 지역자산들을 알아보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 시민아카데미’를 21일 오후 2시 플랫폼창동61(창동역 1번 출구 소재) 센터 내 워크숍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동북4구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관련 전문가, 관심 있는 공무원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동북4구 도시재생 공통과제 협력과 이해증진을 위해 연중 릴레이 방식으로 실내에서 3회, 마을여행 방식으로 실외에서 12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실내아카데미는 1회차 ‘동북4구 도시변천의 이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자산과 도시재생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2회차 ‘도시재생 선진사례 알아보기’에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례지역에 대해 살펴본다. 3회차 ‘세대별 니즈(Needs)를 반영한 도시재생’는 보다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도시재생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는 실외아카데미 ‘동북4구 함께하는 마을여행’은 동북4구의 지역자산을 발굴·활용해 도시활력 제고 및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현장탐방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매회 선착순 20명씩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실내아카데미의 경우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02-907-9301~4)로 문의하면 된다. 마을여행은 참가페이지(https://goo.gl/forms/0tO1jIvaQKCz50Z8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제 도시재생 사례 탐구와 현장탐방을 통해 의견공유와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순환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택근 서울시 동북권사업단장은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을 비롯해 여러 당사자들이 동북4구 지역자산 및 도시재생과 관한 내용을 상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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