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천안 451가구 다음달 분양

진희정 기자 입력 2018. 3. 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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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4월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451가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인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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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통해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News1

(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현대건설이 4월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451가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Δ59㎡ 164가구 Δ74㎡ 123가구 Δ84㎡ 164가구 등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인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천안시와 주택도시기금이 특수목적회사(REITs)를 설립해 사업이 추진되며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은 설계, 시공, 주택분양 및 상가 인수운영을 담당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한다.

동남구청부지에는 현재의 보건소, 지식산업센터와 어우러져 동남구청사, 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대학생 대상),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힐스테이트 천안)이 들어서게 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전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특히 천안역은 2022년까지 경부선 천안~서창 복선화와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선형개량 등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천안역에서 청주공항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을 포함해 천안시 남동구 중앙동, 문성동 일원 19만 6000㎡에는 특화거리(젊음의 거리, 다문화거리) 조성사업, 마을 골목문화 조성사업, 문화예술둥지 조성사업, 창의문화 활용공간 조성 등 천안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전가구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전용 74㎡, 전용 84㎡)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다. 입주고객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반가구와 주방가구, 문선 등을 곡선으로 처리했으며, 건강을 위해 친환경자재인 'E0등급'의 가구가 사용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안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천안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에 4월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hj_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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