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요 본부장 임원 교체..문책성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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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일부 본부장급 임원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해외현장의 손실발생으로 연초 목표 전망치를 달성하지 못한 데 따른 문책성 인사다.
대우건설은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 등 해외현장 손실발생 등에 따른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19일자로 본부장급 임원 일부에 대한 교체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실제 대우건설은 매각을 앞두고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에서 3000억원대의 손실이 발생하면서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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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일부 본부장급 임원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해외현장의 손실발생으로 연초 목표 전망치를 달성하지 못한 데 따른 문책성 인사다.
대우건설은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 등 해외현장 손실발생 등에 따른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19일자로 본부장급 임원 일부에 대한 교체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실제 대우건설은 매각을 앞두고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에서 3000억원대의 손실이 발생하면서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은 대우건설의 해외공사 현장 전수조사를 지시하며 대규모의 구조조정을 시사했다.
이번 인사로 기존 사업총괄 본부장 자리는 없앴다. 토목사업본부장 직무대리에는 이성기 상무, 인사경영지원본부장 직무대리에는 박상훈 상무, 조달본부장 직무대리에는 김성환 상무, 기술연구원장 직무대리에는 유희찬 전문위원, 품질안전실장 직무대리에는 백종완 상무를 임명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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