횰로족, 딩크족 다양한 수요층 잡은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4월 분양

파이낸셜뉴스 2018. 3. 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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횰로족, 딩크족, 졸혼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신조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저출산 및 비혼족, 딩크족 등의 사회적 이유로 이러한 소형 가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소형 가구의 증가로 이를 겨냥한 식품, 가전 등 관련 산업이 주를 이루면서 이제는 혼자 사는 것이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됐고, 혼밥, 혼술 등 혼자 즐기고 생활하는 횰로족(나 홀로+욜로(YOLO))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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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등장하자 선호도 높은 소규모 주거형 오피스텔 눈길
-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4월 분양 예정

횰로족, 딩크족, 졸혼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신조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과거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던 통념들이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하면서 라이프 스타일, 집, 음식 등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것들도 다양화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가족 구성원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과거 대가족 형태의 가족 구성원이 핵가족으로 변화하고 최근에는 핵가족화도 넘어 소형 가구 등 새로운 형태의 가족 구성원이 등장하고 있다.

저출산 및 비혼족, 딩크족 등의 사회적 이유로 이러한 소형 가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은 2005년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했던 1인 가구가 2045년에는 약 36.3%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소형 가구의 증가로 이를 겨냥한 식품, 가전 등 관련 산업이 주를 이루면서 이제는 혼자 사는 것이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됐고, 혼밥, 혼술 등 혼자 즐기고 생활하는 횰로족(나 홀로+욜로(YOLO))까지 등장했다.

이 같은 현상은 단지 소비재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주택시장에서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횰로족 및 딩크족과 같은 소형 가구를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일본에선 이미 2000년 이후 소형 가구가 급증하면서,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경비시스템, 보안시설, 청소 서비스 제공 등이 제공된 콤팩트 맨션(Compact Mansion, 주거전용면적 30~50㎡의 소형주택)이 등장해 소형 주택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이처럼 주거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면서 주거공간도 함께 변하고 있다. 대가족에게는 그들에게 맞는 대형 아파트가 유행이었던 반면 소형 가구는 소형 오피스텔이 작은 평수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과거 오피스텔의 경우 공간 활용이 어려웠지만,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 구조를 갖춘데다 커뮤니티 역시 아파트 못지 않게 조성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자녀 출가 후 새로운 집을 알아보는 노후층과 10·24가계부채종합대책으로 대출문턱이 높아지면서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수요자들도 소형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몰리는 추세다.

실제 지난 9월 경기 남양주시에서 분양한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오피스텔의 경우 270실 모집에 1만8,391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68.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52㎡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로 신혼부부를 포함한 소규모 가구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소비 및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를 감안한다면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스마트한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피데스개발은 교통이 편리하고 풍부한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0번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최고 지상 43층, 2개 동, 총 622실이며 전용면적 49~59㎡위주로 공급된다.

사업지는 NC백화점 평촌점이 있던 자리로,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범계역을 통해 서울 및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며, 단지 인근으로 안양시청과 동안구청, 안양우체국 등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범계역 로데오거리도 가까워 평촌신도시 상권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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