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많은 의왕, 프리미엄 누릴 핵심 단지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 4. 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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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에 봄바람이 불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새 아파트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4월 한달 간 전국에 1만8,415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 신규 분양과 재개발, 재건축 등 다양한 사업들이 몰린 가운데 봄 분양의 대미를 장식하는 5월에도 전국에서 2만3,658가구의 분양 일정이 빼곡하게 잡혀 있다.

하지만 주택시장은 공급이 넘치는 가운데서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수한 입지환경과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단지에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이 수백대 1까지 치솟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곳은 ‘청약 미달’이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 대출,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실수요자들이 미래가치가 확실한 곳으로 몰리며 청약 양극화가 고착화되고 있다. 올 봄 분양 물량 역시 풍부한 개발호재 소위 ‘될만한’ 입지에 상품성이 확실히 보장된 단지로 쏠리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 구도심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 등 호재 예정된 ‘의왕시’
새 아파트 공급이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알짜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양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 의왕시는 다양한 개발호재와 풍부한 배후 수요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한킴벌리 등 대기업 3곳과 중소기업 557곳 등 다양한 기업체가 밀집해 인구 유입 및 증가가 활발한 의왕시는 산업단지 배후 도시로도 탄탄한 주택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의왕시 내에는 총 12곳에 달하는 재개발, 재건축, 도시정비 사업들이 예정돼 있고, 이 사업의 진행에 따라 의왕시의 주거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 29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공식 고시돼 사업 진행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인 이 철도는 총 길이 37.1km로 4호선 인덕원역을 시작으로 수원과 용인을 거쳐 서동탄까지 연결된다. 향후 이 철도를 이용하면 인덕원~동탄 구간을 30분대로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 서남부 교통환경의 개선과 출퇴근 상습정체 해소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전동 사거리’를 지나는 수원~구로 BRT 노선도 계획돼 있다. 이 노선은 장안구청부터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총 26km 구간으로 오는 12월 착공하여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광역 교통망 확충이 예정된 의왕시에서는 오는 5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함께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의왕 더샵캐슬’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52번지에 위치한 오전 ‘가’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주거,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의 단지를 재건축해 들어서기 때문에 신도시,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와 달리 입주와 동시에 생활 인프라를 곧바로 누릴 수 있다.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단지는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지 앞 모락로, 경수대로를 통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과 범계∙평촌의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또한 인근에 의왕초교, 모락중교, 모락고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약 2㎞ 거리로 가까워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 가능한 버스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 간 도로가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재개발, 재건축, 도시정비 사업들이 이어지며 주거 환경 개선과 광역 교통망 확충의 호재가 예정된 ‘의왕 더샵캐슬’은 이처럼 개발호재 프리미엄은 물론 ‘더샵’과 ‘롯데캐슬’의 브랜드 프리미엄 효과까지 기대되는 핵심 단지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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