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5월 분양

박인혜 2018. 4. 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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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곡지구 주택재개발 전용면적 39~100㎡ 791가구 일반분양 예정
국철 1호선 명학역 이용,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등 교통망 수혜
경기도 안양 도심에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로 이 중 791가구(예정)가 일반에 분양된다.

국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1㎞ 거리에 있으며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명학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1·4호선 환승역)에서 사당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벽산사거리 일대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2024년 개통될 계획이라 판교 및 강남으로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신성고 및 신성중이 단지와 바로 마주하고 있고,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 등이 있다. 단지 이름처럼 수리산자락에 위치해 있어 '숲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씨엘포레'(Ciel-foret)는 프랑스어로 '하늘'을 상징하는 Ciel과 '숲'을 나타내는 Foret을 표현한 합성어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안양시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아 새아파트 수요가 많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안양시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12만 5931가구로 이중 입주 20년 이상(1998년 이전 입주)의 아파트가 전체의 53.4%에 달하고, 5년 이내 새아파트는 전체의 5.85%에 불과한 상황이다. 안양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어 강화된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안양씨엘포레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5-2번지에 5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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