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오거리·이태원 일대 상업·업무중심지로 개발

입력 2018. 4.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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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용산공원 동측 지역의 도시개발 밑그림을 다시 그린다.

한남 오거리와 이태원관광특구 일대를 상업·업무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한남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을 중심으로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라는 의견을 용산구에 전달한 바 있다.

용산구는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면서 미군 부대 이전, 용산공원 주변부 개발, 한남재정비 촉진사업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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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착수..용역 입찰 공고
한남 및 이태원로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용산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공원 동측 지역의 도시개발 밑그림을 다시 그린다. 한남 오거리와 이태원관광특구 일대를 상업·업무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용산구는 23일 '한남 및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구단위계획을 다시 짜는 곳은 한남재정비촉진지구 북측과 동측 지역이다. 두 구역을 합친 면적은 58만827㎡다.

한남 지구단위계획구역(30만㎡)은 유엔빌리지, 한남더힐, 외인 주택부지(니블로 배럭스) 등을 끼고 있는 노른자 땅으로 꼽힌다. 도심∼강남을 잇는 한남대로와 중앙선 한남역이 있는 교통 요지다.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28만㎡)은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부터 한강진역에 이르는 1.6㎞ 구간이다. 이 일대에는 30여 개국 대사관이 몰려 있다.

앞서 서울시는 한남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을 중심으로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라는 의견을 용산구에 전달한 바 있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기간은 내년 12월 말까지다. 이르면 다음 달 중 용역에 착수한다.

용산구는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면서 미군 부대 이전, 용산공원 주변부 개발, 한남재정비 촉진사업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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