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미분양주택 ↓.. 악성 미분양은 ↑

김희정 기자 입력 2018. 4. 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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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줄었으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오히려 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4.8% 줄어 5만8004호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1768호로 전년 동월 대비 38.8% 증가했다.

주택 준공실적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6% 늘어 전국 4만2163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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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줄었으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오히려 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4.8% 줄어 5만8004호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전월보다 2.4% 늘어나 1만1993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미분양 물량이 12.7% 줄어 8707호로 집계됐다. 지방은 4만9297호로 3.2% 줄었다.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9.5% 감소해 5653호를 기록했다. 85㎡ 이하는 전월 대비 4.2% 줄어 5만2351호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8479호로 전년 동월 대비 25.5% 감소했다. 5년 평균 대비로도 18% 줄었다. 3월까지 누계 인허가 실적도 전년 동기보다 15.3% 감소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1768호로 전년 동월 대비 38.8% 증가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도 전국 4만5042호로 지난해보다 29.7% 늘었다. 주택 준공실적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6% 늘어 전국 4만2163호를 기록했다. 5년평균 대비 52.7%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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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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