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로 서울과 더 가까워지는 '중흥S클래스리버티', 최근 동향은?

이다연 2018. 4.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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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중흥단지내공인중개사]
서울 강서구와 맞닿아 있지만 교통의 불모지로 통했던 김포 한강신도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때문이다.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5호선과 9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1일 한강신도시 초당마을 중흥S-클래스리버티아파트 전용면적 69.91㎡가 매매로 거래됐다. 이 지역 중흥단지내공인중개사는 해당 매물을 3억800만원에 중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한강신도시 초당마을 중흥S-클래스리버티아파트는 2012년 6월 입주한 최고 26층, 20개동, 147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69.91㎡는 386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중흥단지내공인중개사는 "다른 지역에서 장기동으로 이사를 계획하던 매수인은 해당 매물의 주변환경, 학군, 교통, 상권, 단지구조 등이 마음에 들어 답사 후 바로 계약했다"고 생생한 거래스토리를 전했다.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여의도, 영등포, 홍대, 강남역 등 서울 주요 업무단지로 향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자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로 진입이 편하다. 특히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신설역인 장기역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라 입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수변공간을 끼고 조성된 한강신도시 대표복합상가 라베니체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라베니체에는 다양한 식당, 카페, 상점, 문화시설 등이 입점해 있어 문화·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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