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포웰시티 27일 분양 시작

허란 2018. 4. 26.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27일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 분양을 시작한다.

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4개 건설사(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가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3개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이다.

하남 포웰시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서울 강동구 및 송파구 전세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하남 포웰시티는 다음달 2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모델하우스 개장, 2일 특별공급 접수
송파 10분대, 강남 30분대 접근

[ 허란 기자 ]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27일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 분양을 시작한다.

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4개 건설사(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가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3개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이다. 단지 규모는 최고 30층 24개동, 총 2603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은 73~152㎡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B6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C2·C3블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만들어진다. 블록별 가구수는 B6블록이 △73㎡ 470가구 △84㎡ 462가구, C2블록은 △90㎡ 450가구 △99㎡A 332가구 △99㎡B 84가구 △125㎡ 7가구 △152㎡ 8가구, C3블록은 △90㎡A 86가구 △90㎡B 173가구 △90㎡T 4가구 △99㎡A 414가구 △99㎡B 111가구 △152㎡ 2가구로 공급한다.

하남 감일지구는 강남~송파, 미사~감일~위례를 잇는 수도권 동남부권 신주거벨트 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다. 송파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나 다름없다.

교통환경도 좋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반경 1km 내 위치(C2블록 기준)했다. 감일지구 바로 앞에 서하남 IC가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하남 포웰시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인근 강동구에서 지난 해 3월 입주 한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59㎡의 경우 올해 2월 8억45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3.3㎡당 3,500만원이 넘는 수준이다. 하남 포웰시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서울 강동구 및 송파구 전세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1km 이내 하나로마트, 송파소방서, 캐슬렉스 골프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롯데월드타워,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 상업시설도 차량으로 2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청덕여고가 있으며 도보권 내 초·중·고 교육시설이 개교할 예정이다.

하남시 지역개발에 따라 교통망 확보사업도 진행 중이다. 송파 위례지구 북측도로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19년에는 감일~초이 광역도로가 개통예정이다. 2022년부터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 예정이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도 2023년에 개통 예정이다. 서울에서 양평까지 소요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될 것이다.

하남 포웰시티는 다음달 2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한다. 1순위 청약접수는 3일, 2순위는 4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당첨자 계약일은 23~25일, 28~29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27일 하남시 신장동 422-9(하남문화원 인근)에 문을 연다. 입주는 B6블록 2020년 11월, C2블록 2021년 2월, C3블록 2021년 3월 예정이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글방]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