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 착공·분양·준공 증가..인허가는 감소

최희정 입력 2018. 4. 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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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 착공·분양·준공 실적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1768호로 전년 동월(3만7301호) 대비 38.8% 증가했으며, 5년평균(4만4132호) 대비 17.3% 증가했다.

3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5042호로 전년 동월(3만4728호) 대비 29.7% 증가했다.

3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2163호로 전년 동월(3만3470호) 대비 2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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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3월 주택 착공·분양·준공 실적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허가 실적은 감소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8479호로 전년 동월(5만1620호) 대비 25.5% 감소했다. 5년 평균(4만6918호) 대비로는 18.0%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5년 증가한 인허가가 지금은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수준"이라며 "특히 2015년 76만호, 2016년 72만호, 작년 한해 인허가 물량이 65만호다. 최근 3년간 인허가 물량이 많다 보니 착공, 분양, 준공 물량이 모두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1만9419호로 전년대비 8.9% 감소, 5년 평균 대비 10.7% 감소했다. 지방은 1만9060호로 전년 대비 37.1% 감소, 5년 평균 대비 24.3% 감소했다.

아파트는 2만6143호로 전년 대비 24.8% 감소, 5년 평균 대비 13.3%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336호로 전년 대비 26.9%, 5년 평균 대비 26.4% 감소했다.

3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1768호로 전년 동월(3만7301호) 대비 38.8% 증가했으며, 5년평균(4만4132호) 대비 17.3%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9152호로 전년 대비 56.0%, 5년 평균 대비 42.8% 증가했다. 지방은 2만2616호로 전년 대비 21.5% 증가, 5년 평균 대비 4.6% 감소했다.

아파트는 3만6514호로 전년 대비 72.1%, 5년 평균 대비 36.7%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254호로 전년 대비 5.2%, 5년 평균 대비 12.4% 감소했다.

3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5042호로 전년 동월(3만4728호) 대비 29.7% 증가했다. 5년 평균(3만630호) 대비 47.1% 증가했다.

수도권은 3만3948호로 전년 대비 137.0%, 5년 평균 대비 186.3% 증가했다. 지방은 1만1094호로 전년 대비 45.6%, 5년 평균 대비 40.9%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2만1801호로 전년 대비 2.1%, 조합원분은 1만72호로 전년 대비 64.0% 증가했다.

3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2163호로 전년 동월(3만3470호) 대비 26.0% 증가했다. 5년 평균(2만7608호) 대비로는 52.7%나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6780호로 전년 대비 18.1%, 5년 평균 대비 52.3% 증가했다. 지방은 2만5383호로 전년 대비 31.8%, 5년 평균 대비 53.0% 증가했다.

아파트는 3만2712호로 전년 대비 72.9%, 5년 평균 대비 110.9% 증가했다.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9451호로 전년 대비 35.1%, 5년 평균 대비 21.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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