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내달 지주사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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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2일 지주회사 HDC와 사업회사 HDC현대산업개발로 분할되면서 HDC그룹이 공식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월 인수한 부동산플랫폼인 부동산114 관리도 HDC가 맡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 및 운영, 건설사업, 호텔 및 콘도사업 등을 더해 디벨로퍼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연결기준(분할 반영 전) 매출액은 1조4261억원, 영업이익은 1555억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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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2일 지주회사 HDC와 사업회사 HDC현대산업개발로 분할되면서 HDC그룹이 공식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HDC는 자회사 관리와 투자사업 및 부동산임대사업을 영위하는 투자회사 역할에 주력한다. 통합기획을 거쳐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선보이며 그룹의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월 인수한 부동산플랫폼인 부동산114 관리도 HDC가 맡는다. 지주사체제로 전환되면 경쟁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지배구조의 투명성·안정성을 추구하는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와 맥락을 같이 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 및 운영, 건설사업, 호텔 및 콘도사업 등을 더해 디벨로퍼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디벨로퍼는 부지매입부터 기획·설계·마케팅·사후관리까지 총괄하며 고부가가치사업에 집중하는 종합 부동산개발업체다.
올해 신설된 개발운영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서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HDC브랜드의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도시가치도 높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연결기준(분할 반영 전) 매출액은 1조4261억원, 영업이익은 1555억원을 기록 중이다.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및 금리상승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 분양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주식 거래는 27일부터 중지되며 6월 12일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별 기업으로 재상장된다.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적분할 비율은 42대58로 기존 HDC현대산업개발 주주들은 분할 비율대로 지분을 갖는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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