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4구 아파트값 나란히 하락

박민규 2018. 4. 26.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0.03%로 일주일 전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강남4구는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0.04%로 하락 폭이 커졌다.

강남구는 -0.02%, 서초구는 -0.05%, 송파구는 -0.06%, 강동구는 -0.04%로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자료: 한국감정원)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0.03%로 일주일 전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강남4구는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0.04%로 하락 폭이 커졌다. 강남구는 -0.02%, 서초구는 -0.05%, 송파구는 -0.06%, 강동구는 -0.04%로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강남4구가 나란히 내림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이후 급매물이 회수되면서 매도·매수자 모두 관망하는 분위기로 안정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동작구는 이번주 0.26% 올라 서울 시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흑석 및 노량진 뉴타운 개발이 진척된 영향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