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분기 영업이익 2450억원..전년동기比 115%↑

조성신 2018. 4. 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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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국내 주택 실적 호조와 토목 원가율 회복 등 건설사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림산업은 26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8331억원과 영업이익 2450억원, 당기순이익 2463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매출액은 13%, 영업이익 115%, 당기순이익 65% 증가한 수준이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매출액 2975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3084억원, 당기순이익은 65% 증가한 2463억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가격 상승과 폴리부텐 제품 경쟁사의 증설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면서도 "석유화학계열 관계회사인 여천NCC가 양호한 유화시황이 지속되면서 순이익 확대에 기여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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