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노른자위 '바구멀 아파트' 분양가 3.3㎡ 888만원 이하 결정

2018. 4. 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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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구도심 재개발 지역 중 면적이 가장 커 주부들의 관심이 높은 서신동 바구멀지역 공동주택 일반분양가가 3.3㎡당 888만원 이하로 결정됐다.

바구멀 재개발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 아닌 민간택지 공동주택으로, 토지 및 건물 감정평가 등을 고려하면 3.3㎡당 분양가가 1천만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던 지역이다.

하지만 시가 당초 960만원 이상의 분양가 책정을 요구한 조합 측을 수차례 설득해 분양가를 900만원대 이하로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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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 구도심 재개발 지역 중 면적이 가장 커 주부들의 관심이 높은 서신동 바구멀지역 공동주택 일반분양가가 3.3㎡당 888만원 이하로 결정됐다.

이는 당초 조합 측이 제시한 962만원과 비교하면 74만원 낮아진 것이다.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는 민간택지 공동주택 사업자인 조합과 3차례에 걸쳐 분양가 조정협의를 한 끝에 이 같은 분양가 등을 골자로 입주자모집 공고를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바구멀 재개발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 아닌 민간택지 공동주택으로, 토지 및 건물 감정평가 등을 고려하면 3.3㎡당 분양가가 1천만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던 지역이다.

하지만 시가 당초 960만원 이상의 분양가 책정을 요구한 조합 측을 수차례 설득해 분양가를 900만원대 이하로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분양가는 이후 진행될 재개발 및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바구멀 지역에는 아이파크와 e편한세상이 5개 평형(34㎡·59㎡·84㎡·101㎡·116㎡)에 총 1천390가구를 공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7월께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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