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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탐색 '철도체험학습장'.. 소외계층 집 수리 '코레일빌리지' 등
430개 봉사단, 작년 18만 시간 봉사 작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받아
코레일은 주요 정책으로 '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장 먼저 꼽을 만큼 만큼 철도의 공공성에 기반한 공헌 활동이 활발한 공기업이다. 철도는 국민 모두가 장애의 유무와 소득.계층.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철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본권이고 철도의 본질이라는 생각으로 사회적 가치를 중시해서다.

■전국 430개 봉사단 현장밀착 나눔활동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18만 시간에 달하는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120만명에게 도움을 전했다. 또 공기업 최초로 노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법인을 출범시켜 노사상생을 넘어서는 새로운 공익활동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코레일은 전국의 철도망과 인적 네트워크 등 업의 특성을 살린 현장밀착 자원봉사와 나눔실천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본사 차원의 운영위원회와 함께 각 지역의 430개 봉사단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전사적인 시스템을 통해 작년 한해 모두 약 18만 시간의 재능나눔.행복나눔.지역공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 1인당 사회공헌 참여 시간은 13시간에 달하고 수혜인원도 전년(95만 명)보다 20% 이상 늘어난 120만명에 이른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위해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에게 장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철도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토목분야 직원들이 소외계층의 낡은 주택을 수리하는 코레일빌리지사업을 160회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소외계층에게 관광열차로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해피트레인'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용한 KTX 좌석을 통한 '사랑과 나눔의 좌석' 수익금 기부가 대표적이다. 해피트레인은 지난해 160회 운행하여 이산가족.다문화 가정.저소득층 아동 등 평소 여행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9600여명과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또한 사랑과 나눔의 좌석 운영 수익금을 사회공헌 재원에 더하여 1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코레일 희망철도재단이 지난 7일 운행한 '평화열차' 참가자가 도라산역에서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솟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코레일 희망철도재단이 지난 7일 운행한 '평화열차' 참가자가 도라산역에서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솟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코레일 노사 공동 사회공헌재단인 희망철도재단이 7일 운행한 경의선 DMZ-트레인을 타고 떠나는 '평화열차'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 노사 공동 사회공헌재단인 희망철도재단이 7일 운행한 경의선 DMZ-트레인을 타고 떠나는 '평화열차'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노사공동 사회공헌재단 통해 지속적 활동

별도 재단을 만들 정도로 코레일은 공공성에 기반한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고 있다. 희망철도재단은 공공부문 최초의 노사공동 사회공헌재단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철도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노사 협력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손꼽힌다.

희망철도재단은 지난달 7일에도 문화소외계층 120명을 초청해 경의선 DMZ-트레인을 타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평화 열차'를 운행했다. 코레일 사회봉사단과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평소 여행경험이 많지 않은 문화소외계층 중 초등학생 동반가정이 초청됐다.

참가자들은 서울역을 출발한 DMZ-트레인 안에서 '유라시아 열차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선 열차 승강장이 있는 도라산역에서 열차를 타고 평양, 중국,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가는 세계 여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도라산역에서는 △ 도라산 일대 버스투어 △ CIQ 출국 수속 체험 △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했다. 특히 국제선 출국 수속 체험에는 정인수 코레일 부사장과 강철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명예역장으로 함께 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 같은 활동들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코레일은 지난해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과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철도의 특성과 전국 조직의 장점을 살려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며 "노사가 하나되어 이웃과 지역과 늘 함께 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희망철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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