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회장 직무대행 신명호 前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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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가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으로 취임한다.
부영그룹은 총수 부재 상태에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명호 부총재를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신명호 직무대행은 격식을 따지기보다 실용성을 강조하고 투명한 인사 및 재무를 관리하는 인물"이라며 "겸손한 자세로 직원을 존중하여 덕망과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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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가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으로 취임한다.
부영그룹은 총수 부재 상태에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명호 부총재를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18일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다.
부영그룹은 “신명호 직무대행은 격식을 따지기보다 실용성을 강조하고 투명한 인사 및 재무를 관리하는 인물”이라며 “겸손한 자세로 직원을 존중하여 덕망과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명호 직무대행은 1944년 전남 고흥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그는 1968년 행정고시 합격 후 재무부 관세국 국장, 재무부 국제금융국장을 거쳐 재정경제원 제2차관보를 역임했다. 또한 한국주택은행 은행장과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 등 요직을 거쳤다.
신명호 직무대행은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고 고객 만족 경영을 통해 고객 및 지역 사회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아파트 하자 등을 신속하고 완벽히 처리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품질 좋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명실상부한 건설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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