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선한결 기자 ]

유승종합건설이 강원 강릉 유천지구에 선보인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가 1순위 당해지역 최고 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당해지역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4일 이뤄진 1순위 청약신청 결과 6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823명이 청약해 평균 4.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형에서 나왔다. 67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 660명이 몰려 경쟁률 9.85대 1을 냈다.

분양 관계자는 “강릉 도심의 공공택지지구인 유천지구 일대 사실상 마지막 일반분양 단지라는 희소가치가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며 “중대형 위주의 평형 구성과 최고 39층 높이의 우수한 조망권, 건폐율 약 9%의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입주 이후에도 높은 주거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강원도 강릉 유천공공택지지구 S-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총 5개동, 전용 84·96·109㎡ 총 78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KTX 강릉역, 동해고속도로 강릉IC 등이 가깝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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