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주택 서민에 4만2천가구 임대주택 공급

2018. 6. 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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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무주택 서민에게 4만2천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임대주택 공급 확대, 취약계층 대상 주거지원 강화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것"이라며"정부와 시·군, 공공기관이 긴밀히 공조해 도의 계획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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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가구에 임차료도 지원..올 주거종합계획 확정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무주택 서민에게 4만2천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또 13만4천 가구에는 주택 임차료와 주택개량비 등을 지급한다.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 따복하우스 안양관양 따복하우스 전경[경기도청 제공=연합뉴스]

도는 지난달 28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 주거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지속 공급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 및 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 ▲따복하우스(도의 공공임대주택) 속도감 있는 추진 ▲민·관 협업을 통한 주택품질 확보·관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우선 도는 올해 2만9천 가구의 공공임대 주택을 건설해 공급하고, 1만3천 가구의 기존 주택을 매입 또는 임차해 저소득층에게 임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7곳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기업형 임대주택)을 건설, 공급하기로 했다.

도는 또 저소득층 13만3천 가구에 월평균 13만5천원의 주택 임차료를 지원하고, 집을 소유했지만, 저소득층인 1천 가구에는 최대 1천26만원의 주택개량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신혼부부에 5천 가구, 사회초년생·대학생·산업단지 근로자에 3천 가구, 주거약자 등에 2천 가구 등 1만 가구의 따복하우스도 공급한다.

도는 이 밖에 2021년까지 최대 45곳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 도내 10곳이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임대주택 공급 확대, 취약계층 대상 주거지원 강화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것"이라며"정부와 시·군, 공공기관이 긴밀히 공조해 도의 계획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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