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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동북선 경전철 개통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해 서울 동북권 신흥 주거 타운으로 주목받는 장위뉴타운에 메이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서울 성북구 장위동 189-3번지에서 '꿈의 숲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棟), 총 1711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중교통망과 단지 내 환경이 좋은 데다가 각종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GTX·광운대역세권 개발 등 수혜 기대 장위뉴타운 7구역에 공급되는 '꿈의 숲 아이파크'는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가깝고, 1호선 광운대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1·6호선 석계역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청·종로 등 도심권 업무 지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가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하기 편하다.

대규모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이 오는 2019년 착공해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생기는 북서울꿈의숲 동문삼거리역(가칭)을 이용해 왕십리역까지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에 GTX C노선이 계획돼 있다. 경기도 양주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GTX C노선은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노선이 확정되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노원구 월계동 일대 코레일 소유 부지와 국공유지를 개발하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까지 완료되면 장위뉴타운이 서울 동북권의 주요 거점이 될 거라는 기대가 크다.

◇입주자 편의 위한 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꿈의 숲 아이파크'에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 인공지능 시스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만들고 헬스장, GX룸, 실내 골프 연습장이 있는 피트니스센터를 조성한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거나 학원을 갈 때 안전하게 차량에 승하차할 수 있는 '드롭존'이 설치되고, 단지 내 어린이집도 생길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 있는 테마 가든과 생태 연못, 이벤트 마당, 어린이 공원 등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아이파크 브랜드의 가구별 IoT(사물인터넷) 시스템도 적용된다.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 자물쇠, 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확인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약 66만㎡ 규모의 북서울 꿈의 숲과 인접해 있어 단지 환경이 쾌적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편의 시설이 많다. 번동종합시장과 장위 전통시장이 가깝고 반경 2㎞ 안에 이마트·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이 있다. 경희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상계백병원, 을지대학병원 등 종합 병원을 이용하기에도 좋다. 장곡초·광운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3곳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다. 동덕여대와 광운대도 가깝다.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89-3번지에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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