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주택매매량 지난해보다 20.3%↓
이지원 2018. 6. 19. 13:24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재건축 아파트 규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4월에 이어 또다시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6만7,700여 건으로 작년 동기와 5년 평균 대비 각각 20.3%, 25.1%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작년 동기보다 25.6% 감소한 가운데 서울은 작년보다 37.2% 감소했고, 지방 거래량은 13.7% 떨어졌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작년 동기에 비해 아파트가 21.3%, 연립·다세대 23%, 단독·다가구주택은 12% 각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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