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파견·용역근로자 172명 정규직 전환

김사무엘 기자 2018. 6. 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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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화 방침에 따라 파견·용역근로자 17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정보공사는 '노·사·전문가 협의기구'의 협의를 거쳐 정규직 전환 대상인 파견·용역근로자 228명 중 정년 기준 65세 미만 172명을 자회사 고용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키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의 95%인 284명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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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가 '노·사·전문가 협의기구' 협의 등을 거쳐 파견·용역근로자 172명을 자회사 고용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화 방침에 따라 파견·용역근로자 17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정보공사는 '노·사·전문가 협의기구'의 협의를 거쳐 정규직 전환 대상인 파견·용역근로자 228명 중 정년 기준 65세 미만 172명을 자회사 고용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키로 했다. 이들은 최소한의 채용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65세 이상 56명은 기간제로 전환하되 정년이 3년 미만으로 남았거나 정년을 초과한 경우는 3년 간 고용을 보장하고 이후 여건에 따라 1년씩 추가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의 95%인 284명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 파견·용역근로자까지 합쳐 총 456명의 비정규직이 전규직으로 고용됐다.

조만승 국토정보공사 사장 권한대행은 "공사는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고 일자리 격차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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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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