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도심 인프라 누리며 전원생활 즐길 수 있어 장점
-100세 시대 맞아 장년층, 은퇴자들에게 인기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수요가 늘면서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심에 위치해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도심형 타운하우스의 경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두루 흡수하고 단점은 보완해 상품성이 더욱 좋아졌다.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은 유지하는 동시에 보안이나 기타 관리가 어려웠던 부분은 주택관리업체에 위탁해 해결하고 있으며, 아파트의 장점인 운동, 휴게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은 아파트 못지않게 갖추면서 쾌적한 저밀도 단지로 지어져 아파트에 비해 주거 만족도가 높다.

타운하우스에 인기가 높아지면서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한다.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파크자이더테라스’는 지난 2015년 분양 당시 53.83대 1이라는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6월 현재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의 시세는 8억5,0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분양가인 5억9300만원과 비교하면 2억5,000여 만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이처럼 타운하우스가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에 들어서는 ‘더펜트하우스 수성’이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자랑해 눈여겨볼 만하다.

삼도주택㈜은 이달 대구 수성구 파동 118-211번지 일원에서 대단지 타운하우스인 ‘더펜트하우스 수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의 세대는 단독형 내부설계 3층 구조이며 17개동, 전용면적 140㎡ 84가구, 150㎡ 59가구 등 총 143가구로 구성된다.

‘더펜트하우스 수성’은 가장 선호도가 높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해 도심 속 인프라와 자연의 쾌적함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홈플러스 수성점, CGV 대구수성점, 수성필마트 등 편리한 도심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며 수성구의 명문학군과 학원시설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법니산과 수성못이 인접해 산과 하천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고 건강한 여가 생활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신천대로, 신천동로, 지산~대곡간 4차 순환도로, 파동IC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시내와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는 단독형 내부설계와 모든 가구에 넓은 테라스를 적용한 설계로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층간소음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걱정은 최소화했고, 테라스는 입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다. 또, 모든 가구에는 알파룸과 다용도실이 제공되며 첨단 보안시스템을 갖췄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2대 이상으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스크린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파티홀, 놀이마당이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그밖에 대구 수성구의 노후 주택 비율이 높아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과 단지 주변으로 강촌2지구, 용두지구 등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계획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우수한 부분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더펜트하우스 수성’의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인근인 대구 수성구 지산동 1051-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