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지역 중심부 관공서 인근서 '힐스테이트 중동' 분양

입력 2018. 6. 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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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중동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접근성이 우수한 교통의 요지나 지역 내 중심부에 들어서는 관공서 주변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7월 부천시청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중동'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 84~141㎡ 999세대·오피스텔 전용 84㎡ 49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최근 주택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4㎡가 886세대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관공서 인근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세종특별자치시 3-3생활권 H3블록과 H4블록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의 경우 196세대(특별공급제외) 모집에 총 2만5335명이 신청해 평균 104.8대 1을 기록했다. 오피스텔도 1순위 청약 결과 64실 공급에 2만424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78.81대 1로 전 타입 마감됐다.

특히 사업지가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과 부천시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2중 역세권 입지에 광역버스를 이용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쉽고 서울 주요권역으로 이동도 자유롭다. 부천종합터미널이 가깝고 중동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출입이 쉽다.

또한 지난 16일 서해선(소사~원시)이 개통해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시간이 약 30분으로 단축됐다. 2022년 대곡~소사선까지 개통되면 여의도, 서울시청, 마곡업무지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약 12만㎡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부천중앙공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편의시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많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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