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개 공공기관장 중 '우수' 평가는 LH·인천공항公 사장 2명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박상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과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017년 우수기관장에 선정됐다.
19일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총 123곳의 경영평가 대상 기관장 중 우수평가를 받은 CEO는 박 사장과 정 사장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LH, 인천공항공사 외에 보통등급을 받은 기관장은 20명, 미흡판정을 받은 기관장은 3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박상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과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017년 우수기관장에 선정됐다.
19일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총 123곳의 경영평가 대상 기관장 중 우수평가를 받은 CEO는 박 사장과 정 사장이 유일하다.
특히 양 기관장은 지난해 경영관리 성과는 물론 정부의 핵심정책인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이번 기관장 평가에선 채용비리 특별점검결과가 영향을 미쳤다. 정부 관계자는 "채용비리 등에 따라 공기업의 경우 평균점수가 1.9점 하락하고 준정부기관도 1.6점 하락하면서 절대평가 결과가 상대평가보다 저조하게 나왔다"며 "전체 등급 분포는 과거에 비해 상위등급은 축소되고 하위등급은 확대된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LH, 인천공항공사 외에 보통등급을 받은 기관장은 20명, 미흡판정을 받은 기관장은 3명이다.
h9913@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