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여름 분양] 삼성물산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한동훈 기자 2018. 6. 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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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울시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가 2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면서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목동 생활권에 있고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곳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목동 힐스테이트'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가 11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2억~3억원 정도 저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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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생활권 내 1,497가구 대단지
[서울경제] 삼성물산이 서울시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가 2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면서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목동 생활권에 있고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곳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5㎡ 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인고속도로·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정네거리역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목동 학원가 접근이 용이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운동시설·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목동 메디컬복합센터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부분임대형 평면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안방과 연계된 알파룸 패키지로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고 전용면적 84㎡에서는 알파 공간을 활용한 멀티형 드레스룸을 배치해 여유 있는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115㎡ 타입은 선택형 옵션으로 부분임대형 설계를 적용해 독립적인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사우나·카페테리아·스터디룸·독서실·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19일 특별공급 청약을 마쳤으며 20일 1순위 당해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398만원으로 전용 59㎡의 분양가는 5억2,000만~6억6,000만원, 전용 84㎡는 7억1,000만~9억3,000만원 수준에 책정됐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목동 힐스테이트’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가 11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2억~3억원 정도 저렴한 셈이다. 1차 계약금은 모든 면적에 동일하게 3,000만원으로 정해졌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7월10~12일 모델하우스에서 실시한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목동생활권 내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이자 래미안 브랜드, 특화설계, 미래가치 등을 갖춘 알짜배기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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