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벤처밸리 육성 기대감 커져..의왕시 포일동 '푸른마을인덕원대우'

안양시에는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평촌역을 잇는 안양벤처밸리가 조성돼있다. 입주기업 재산세·취득세 감면, 벤처기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병역특례업체 지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동쪽 평촌역 일대에는 평촌스마트스퀘어가 있으며 올해 말 대형지식산업센터가 입주할 예정으로 더욱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가운데 안양벤처밸리 동쪽 지구와 가까운 푸른마을인덕원대우가 최근 전세로 거래돼 눈길을 끈다.

엘리트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13일 의왕시 푸른마을인덕원대우아파트 전용면적 84.96㎡ 1층 매물을 전세가 3억7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푸른마을인덕원대우아파트는 2001년 4월 입주한 최고 25층, 4개동 408가구 규모이며, 이번에 거래된 전용면적 84.96㎡는 324가구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안양밴처밸리를 통과하는 버스 노선도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차량 이용 시 학의로, 흥안대로, 시민대로 등 안양시와 의왕시를 통과하는 주요 도로와 가깝다.

단지 내 꿈열매유치원, 벌말초등학교가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사이에 인기다. 인덕원초, 인덕원중, 인덕원고도 멀지 않다. 단지 앞으로 학의천이 흐르고 수변공원이 조성돼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좋다.

단지 앞에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있으며 인덕원역을 중심으로 LF아울렛, 플러스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각종 상가, 병원, 음식점 등 생활 편의 시설이 모여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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