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DMC역 일대 개발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7년부터 개발이 추진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10년 넘게 표류했던 수색·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주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주변 31만㎡부지는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되고 이곳에 청년들을 위한 주거시설이 대거 들어선다.
다만 이 일대에 청년 주거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더라도 연면적 40% 이내의 범위에서 오피스텔 및 임대주택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
오피스텔·임대주택 등 허용
[서울경제]
2007년부터 개발이 추진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10년 넘게 표류했던 수색·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주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주변 31만㎡부지는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되고 이곳에 청년들을 위한 주거시설이 대거 들어선다.
|
서울시는 당초 12만9,000㎡였던 지구단위계획 구역 면적을 31만2,648㎡로 대폭 확장했다. 또 해당부지는 이번 결정으로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된다. 기부채납시 용적률 800%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일대에 청년 주거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더라도 연면적 40% 이내의 범위에서 오피스텔 및 임대주택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지구단위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수립지침을 정비해 후속으로 진행될 문화시설, 쇼핑센터 개발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특별계획구역 5부지에 지상 15층짜리 SPOTV 사옥을, 지난 4월에는 특별계획구역 10부지에 지상 29층 규모 삼표 사옥 건립을 허가한 바 있다. 그 옆으로는 다문화박물관을 공공기여 방식으로 짓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수색·DMC역 일대가 문화, 쇼핑, 상업 시설을 갖추면 장래 통일시대의 전진기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 건강상태는 비밀 아닌가' 묻자 돌아온 靑 답변
- 양심적 병역거부자, 2020년부터 대체복무 길 열린다
- '손흥민 갈빗살'? 한국 덕에 16강 올라간 멕시코는 지금
- "여권 신장하면.." 신지예 후보 벽보 찢은 남자의 실토
- 특검 소환된 드루킹, '다 말할 것이냐' 질문에 곧바로
- '연봉 1억3,000만원' 받아도 저소득층인 그 동네 어디?
- "제네시스 미국서 퇴출될 수도" 한국경제에 재앙 오나
- 靑 비서실서 축하 화환을? 뷰티 유튜버 논란 '일파만파'
- 공직사회 '여초시대'..여성 공무원 비율 절반 넘었다
- 민생경제 불안심리에..'文대통령 지지율' 또 미끄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