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11월 38층 위용 드러낼 듯

좌승훈 2018. 7. 1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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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건설공사가 순항을 거듭하면서 랜드마크 빌딩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트윈타워로 구성된다.

그랜드 하얏트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1600객실,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모든 호텔 부대시설의 운영을 맡게 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 녹지그룹의 그린랜드센터제주가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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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건축 시공..850실 호텔레지던스 분양률 90% 육박
그랜드 하얏트, 호텔 운영..오는 2019년 9월 완공 예정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건설현장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건설공사가 순항을 거듭하면서 랜드마크 빌딩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제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서 오는 11월이면 38층(169m) 규모의 골격을 드러낸다.

13일 시공사인 중국건축(CSCEC)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월 착공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코어부가 절반 가까이 올라갔다.

38층 높이의 호텔 건물 2개 동 코어부 공사가 17층까지 이뤄졌고, 제주 최고 높이(62m)의 인피니티 풀과 제주 최대 쇼핑몰이 들어서는 포디엄 부문은 8층까지 전체 외형을 드러냈다

중국건축 측은 “600여명의 건설인력이 매일 공사에 투입돼 계획대로 공정이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11월이면 38층까지 코어부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트윈타워로 구성된다.

5성급 호텔 객실 1600개, 제주 최대 규모 쇼핑몰,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 부대시설 등 연면적이 총 30만3737㎡ 규모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조감도

여기에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그랜드 하얏트’가 입점한다. 그랜드 하얏트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1600객실,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모든 호텔 부대시설의 운영을 맡게 된다. 하얏트 그룹이 운영하는 전 세계 호텔 중 2번째로 객실 수가 많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 녹지그룹의 그린랜드센터제주가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이 맡아 시공하는 만큼 사업주체도 안정적이다.

객실을 포함한 호텔 내 부대시설, 위락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전체 운영수익에서 확정수익을 우선 지급받을 수 있어 수익률 변동 우려가 없다.

롯데관광호텔 측은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호텔 레지던스 850실의 분양률이 90% 가까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수분양자에게 20년간 분양가의 6%를 확정 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제공한다. 또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할 경우에는 연간 24일 무료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

노후화에 따른 가치하락을 막기위해 8년마다 리노베이션이 진행된다. 리모델링 관련 비용은 롯데관광개발이 전액 부담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최대 중심지로 떠오른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국내 유일한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제주국제공항과는 3㎞ 이내,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과는 7㎞ 거리에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좋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오는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제주시 노형14길 14, 3층에 자리잡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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