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건설, 부산 북항 재개발 배후단지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 분양
2018. 7. 13. 12:42
지원건설은 북항재개발 구역 인근인 부산 동구 초량동 일원에서 오피스텔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26~29㎡ 372실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최근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복층·투룸 구조로 설계해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 북항재개발이 추진 중인 만큼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옛2부두~국제여객터미널 간 중심도로와 재개발지역 중앙 부분 진입도로 등 1.3km 구간에 도로, 교량, 상하수관로 등의 기반시설 공사가 올 하반기 추진된다. 우수관로 6.4㎞, 오수관로 2.1㎞, 상수관로 5.5㎞, 온천급수관 1.7㎞ 등도 매설될 예정이다.
북항재개발사업이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데다 기반시설 공사가 시작되면 일대 투자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실을 채광에 유리한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 실에 LG 유플러스의 IoT@home과 음성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주방 조명기구와 난방기구, 가전제품 등을 음성이나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많다. 사업지 인근에 초량 1-1 구역과 초량 1-3 구역을 비롯한 초량역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돼 향후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동구 초량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의도 통째개발' 시동..용역발주 예정
- 3분기 전국서 7만5000세대 공급..분양 흥행 이어질까
- 서울 아파트 전세금 바닥?..강남4구 14주만에 상승
- 서울시, KT그룹과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추진 위해 맞손
- 파주 '운정서희스타힐스', 2차 조합원 모집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분노의 7890원…탈팡 러시? 이커머스 ‘환승 게임’ [스페셜리포트]
-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연예계 은퇴 예정” [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