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100만km 무사고 기관사 첫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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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처음으로 '100만㎞ 무사고 기관사'가 탄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3일 오후 3시 9분 전기욱 기관사가 2호선 2299 열차를 운전해 대림역에 도착하면서 100만㎞ 무사고 운행기록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서울지하철에선 3명의 100만㎞ 무사고 기관사가 있었으나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2호선에서는 전 기관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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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처음으로 '100만㎞ 무사고 기관사'가 탄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3일 오후 3시 9분 전기욱 기관사가 2호선 2299 열차를 운전해 대림역에 도착하면서 100만㎞ 무사고 운행기록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서울지하철에선 3명의 100만㎞ 무사고 기관사가 있었으나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2호선에서는 전 기관사가 처음이다. 서울교통공사 운전취급규정에 따르면, 지하철 사상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기관사의 과실이 없는 경우에는 운전 무사고로 본다.
전 기관사는 1983년 9월 서울지하철공사 기관사로 입사해 구로승무사업소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35년간 본인 과실로 인한 주의, 경고가 한 차례도 없었다.
전 기관사는 "승강장 안전문이 없을 때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 사고 대비를 꼼꼼하게 하고 운행에 나섰다"며 "무사고 100만㎞를 달성하고 퇴직하는 동료가 많지 않은데 퇴직 1년 6개월을 앞두고 이뤄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치현 기자 wittg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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