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불공정 관행 개선 위해 건설현장 다양한 목소리 청취

입력 2018. 7. 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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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건설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건설업계와 상생 협력하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와 간담회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과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 토지보상·민원처리 등 발주처의 업무 부당 전가와 부당특약 등 계약과 관련된 갑질 근절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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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와 간담회..상생협력 다짐
기념촬영 하는 김상균(앞줄 왼쪽 3번째) 철도공단 이사장과 관계자들 [철도공단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건설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건설업계와 상생 협력하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와 간담회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과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 토지보상·민원처리 등 발주처의 업무 부당 전가와 부당특약 등 계약과 관련된 갑질 근절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주현 회장은 "제값 받고 제대로 일하는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철도공단이 앞장서 달라"며 "건설업계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가 더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불공정 관행을 개선해 상호 대등한 입장에서 신의성실의 원칙이 지켜지는 공정한 건설문화가 철도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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