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협력안 찾는다..제1차 광역 협치포럼

2018. 7. 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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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8일 도시재생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1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을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었다.

이번 포럼은 3월 창립된 '도시재생 협치포럼'이 주관한 행사다.

도시재생 협치포럼은 현장밀착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주체 간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송경용 나눔과미래 이사장,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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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국토교통부는 18일 도시재생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1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을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었다.

이번 포럼은 3월 창립된 ‘도시재생 협치포럼’이 주관한 행사다. 지역 주민과 지원조직, 행정조직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도시재생거버넌스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도시재생 협치포럼은 현장밀착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주체 간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송경용 나눔과미래 이사장,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한다.

첫 지역 순회 포럼인 이번 포럼에선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8곳의 기초 지자체장을 비롯해 관련 연구기관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지역 거버넌스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축사에서 “지역 주민과 지자체, 정부는 물론 소상공인, 시민운동가 등 다양한 주체가 힘을 모아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협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행정조직 내 다양한 부서 간 연계가 가능하도록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도시재생을 담당하는 전담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확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전주시와 함께 ‘제2차 청년 도시재생 해커톤 행사’를 18∼19일 전주 전통문화전당에서 연다.

해커톤은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와 활동가들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청년들이 함께 지역을 탐방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지역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행사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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