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5층짜리 꼬마빌딩 거래 활발

윤아영 2018. 8. 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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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중소형빌딩 시장에서 4~5층 규모의 꼬마빌딩이 가장 많이 거래됐다.

가장 많이 거래된 빌딩 규모는 4~5층이다.

4층 건물이 15건, 5층 건물이 14건 거래됐다.

1~3층 규모의 건물 거래량도 35%에 달해 지난달 거래된 대부분 중소형 빌딩이 5층 이하의 건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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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아영 기자 ] 지난달 서울 중소형빌딩 시장에서 4~5층 규모의 꼬마빌딩이 가장 많이 거래됐다.

중소형빌딩 전문 중개법인인 리얼티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에서 중소형빌딩이 73건 거래됐다. 전월 대비 6.41% 줄어든 수준이다. 거래규모 총액은 약 4497억원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빌딩 규모는 4~5층이다. 4층 건물이 15건, 5층 건물이 14건 거래됐다. 전체의 40%에 달한다. 1~3층 규모의 건물 거래량도 35%에 달해 지난달 거래된 대부분 중소형 빌딩이 5층 이하의 건물들이다. 거래금액도 50억원 이하가 41건, 50억~100억원이 20건을 기록했다.

문소임 리얼티코리아 수석연구원은 “7월은 전월 대비 50억~200억원 미만 구간 내 거래량이 약 1.3배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강남 학동역 인근 신기빌딩(지상 5층)은 224억4000만원에 에이엔에이스포츠에 매각됐다. 3.3㎡(평)당 거래금액은 6115만원 수준이다. 논현역 사거리 인근의 남종빌딩(지상 5층)은 광고회사인 에스피나래애드가 91억원(3.3㎡당 8386만원)에 매입했다. 강서구 화곡동 강서구청 입구 사거리 이면도로에 있는 카이도빌딩은 일진파워가 45억원(3.3㎡당 3781만원)에 매입했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 전 층이 영어 교육시설로 이용 중이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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