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박중재 기자,박진규 기자 입력 2018. 8. 20.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민간공항이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들 단체장은 협약에서 2021년까지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을 선언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Δ2021년까지 광주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Δ공항 통합 이전까지 시도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체계 개선 등 접근성 향상 Δ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 등 국비확보 공동대응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도·무안군 무안공항 활성화 협약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 노력..군 공항 이전 '기대'
광주공항 내부 모습/뉴스1 © News1

(무안=뉴스1) 박중재 기자,박진규 기자 = 광주 민간공항이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는 20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열리는 민선 7기 첫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 앞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들 단체장은 협약에서 2021년까지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을 선언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Δ2021년까지 광주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Δ공항 통합 이전까지 시도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체계 개선 등 접근성 향상 Δ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 등 국비확보 공동대응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민항의 이전시기를 확정하고, 시·도지사가 이를 공식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은 협약 체결 후 국토교통부에 광주 민간공항 이전 등을 건의하고,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21~2025년) 반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곧바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도는 광주광항과 무안공항 통합시 연 이용객이 23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화물·물류터미널과 사무실 등 청사 확장시기 등을 감안해 이전 완료시기를 2021년으로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협약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양 시·도지사가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시기를 첫 공식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도가 공동으로 이같은 계획을 국토부에 건의하면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 반영 등 향후 로드맵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 통합은 지난 6월 당시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 측이 아무런 조건 없이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겠다고 천명하면서 빠르게 진전될 것으로 예고됐다.

0419@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