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사각지대 해소 위한 주거복지센터 활성화방안 토론회 개최

박경훈 기자 2018. 8.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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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센터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윤관석 의원이 주최하고 SH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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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센터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윤관석 의원이 주최하고 SH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주거복지센터 시범사업 추진방안도 모색한다.

토론회에서는 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주거복지센터의 과거, 현재, 미래’, 김혜승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거복지센터 전국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국토부, 서울시, 지역 주거복지센터장 등 전문가들의 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앞서 SH공사, 전국 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 관련 연구자 및 공무원이 참여한 ‘주거복지센터포럼’은 국토부에 주거복지센터 시범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형과 농촌형의 주거복지센터 표준모델을 제시했다.

윤관석 의원은 “현재 읍면동 주민센터 사례관리 업무에 주거업무가 일부 포함돼 있지만 담당인력이 부족하다”며 “주거사각지대 없이 현장 중심의 사회통합형 주거정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군·구 단위의 주거복지센터의 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현장에서 서울시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주거정책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주거복지정책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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