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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라온건설이 다음달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서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4개동(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아파트 585가구(전용면적 68㎡·84㎡·94㎡)와 오피스텔 100실(전용면적 82㎡)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최고 43층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과 월배역이 도보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에 들어선다. 여기에 유천IC,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테크노폴리스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통해 대구 시내는 물론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성서4차 일반산업단지와 근접해 관련 종사자들에게 직주근접형 단지로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는 이마트 월배점과 롯데백화점 상인점, 홈플러스 상인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쇼핑이 가능한 것은 물론 보강병원, 진천동 주민센터, 월배시장 등이 인접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향후 주변 월배택지개발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월배초교가 자리해 부모와 자녀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갖췄다. 이와 함께 월서중, 월배중, 영남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주변에 자리하고 있고, 인근 월배지구에 펼쳐진 다수의 학원시설도 자녀들의 학습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다.

도심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관심이 높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차량 10분 내 대구수목원이 위치해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구수목원은 24만4630㎡ 규모로 전문수목원과 자연학습장인 산림문화 전시관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대천동 선사유적지, 학산공원, 월광수변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중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기덕 (kidu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