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주 연속 상승..재건축 오름세는 둔화

박수진 기자 입력 2018. 8. 20. 10:50 수정 2018. 8. 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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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 폭이 7주 연속 확대하고 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올랐다.

특히 서대문(0.28%), 양천(0.27%), 도봉(0.27%) 등 비(非)강남권 지역이 상승을 주도했다.

강남권에 집중돼 있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라 5주 연속 상승하긴 했지만 전 주(0.18%)와 비교하면 오름세는 다소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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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 폭이 7주 연속 확대하고 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올랐다. 일반 아파트(0.16%)를 중심으로 7주 연달아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 25개 구 모두 상승했다. 특히 서대문(0.28%), 양천(0.27%), 도봉(0.27%) 등 비(非)강남권 지역이 상승을 주도했다. 강남권에 집중돼 있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라 5주 연속 상승하긴 했지만 전 주(0.18%)와 비교하면 오름세는 다소 둔화했다. 이밖에 신도시(0.04%)와 경기·인천(0.03%)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기반시설과 교육여건이 양호한 지역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서울은 0.02% 상승했다. 반면, 아파트 공급이 원활한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와 0.00% 변동률로 약보합 움직임을 나타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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