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라오스 이재민 임시숙소 150여가구 조성"

김유리 2018. 8.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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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지난 달 29일부터 라오스 아타프주 사남사이 지역에서 주정부가 제공한 약 1만㎡ 부지에 이재민 임시숙소 150여가구를 조성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임시숙소는 9월 중 완공을 목표로 부지 터파기 공사를 시작해 바닥 기초 및 기둥 콘크리트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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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SK건설은 지난 달 29일부터 라오스 아타프주 사남사이 지역에서 주정부가 제공한 약 1만㎡ 부지에 이재민 임시숙소 150여가구를 조성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임시숙소는 9월 중 완공을 목표로 부지 터파기 공사를 시작해 바닥 기초 및 기둥 콘크리트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천정, 벽체 작업과 페인트 및 전기배관 작업 등을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숙소가 완공되면 그 동안 학교 등 대피시설에 나뉘어 생활해 온 이재민이 욕실, 화장실 등 기초 편의시설을 갖춘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숙소 공사 이외에도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을 뚫고 현재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SK건설은 "구호물품 전달을 위한 도로 복구 및 목교 보수뿐만 아니라 전기 등 각종 생활설비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며 "대피소 주변에 정화조와 임시 화장실을 설치했고 매일 2회 정기 방역을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 역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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