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입지 갖춘 동작구 '상도엠코타운센트럴파크', 최근 매매가 동향은?
이러한 가운데 동작구 상도엠코타운센트럴파크의 전용면적 84.61㎡가 매매로 거래돼 눈길을 끈다. 이 지역 파크(단지내)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7일 해당 단지의 9층 매물 매매가 10억원에 중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상도엠코타운센트럴파크아파트는 2012년 9월 입주한 최고 18층, 22개동, 총 1559가구 규모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파크(단지내)공인 관계자는 "여의도·용산 통합개발 계획 이슈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다. 매도인분들은 통합개발 예정 지역과 가장 가까운 지역구인 '동작'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생각해 아직은 관망세를 이어가며 매물을 내놓지 않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파크(단지내)공인 관계자는 또한 "최근 상도엠코타운센크럴파크의 전용면적별 매도 호가는 ▲59㎡ 8억5000만~9억원 ▲84㎡ 10억~11억원 ▲118㎡ 12억~14억원 선에 형성됐다. 서리풀터널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데다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상도역 대림노빌리티 등 신축 아파트 입주도 다가오는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일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고 덧붙였다.
상도동은 서울 교통 요충지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인근 정류장에서 간선·지선·공항버스를 이용해 서울 강북·강남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직장인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강변북로 등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숭실대입구역을 중심으로 식당, 은행, 미용실, 병원, 재래시장, 카페 등 다양한 상권이 조성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초등학교는 혁신초인 상현초에 배정되며, 중·고등학교는 상현중, 동작고, 경문고, 수도여고, 성남고, 숭의여고 등으로 진학한다. 상도근린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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